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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29.

스카이림 테마 - 마인크래프트





잉여력 쩐다~ ㅋㅋㅋ

안전벨트 꼭 합시다!! CCTV 영상





앞유리를 깨고 튀어나와버리네요. ㅠㅠ

도지사가 누구냐고 이름을 묻는데 답을 안해?





아이고 도지사님 어쩐일로 이런 누추한 곳에 전화를 다 하셨습니까? 아예예예예예예예예예

이런말을 듣고 싶었던 우리의 도지사찡~

하고싶으면 하고싶은대로 지지율↓

2011. 12. 27.

재미있고 신기한 ND 자석의 세계


‬‏

네오디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네오디뮴
(neodymium)은 화학 원소로 기호는 Nd원자 번호는 60이다.

이용

네오디뮴은 자성이 강해 현재 가장 강한 자성인 네오디뮴 자석을 만드는 데 쓰인다.











위키백과 발췌

아마존 인기폭팔 - 공중을 수영하는 상어!!!

갖고싶다!!!!! 품절이네요 ㅠㅠ


http://airswimmers.com

아니 이게 무슨 맛이야?!!!

라임먹던 강아지... 결국...

고슴도견

정전기 발사!! 이히히히히~~

환승송.swf

외국인이 만드니까 더 울컥울컥 애국심인가?

똑똑한 강아지

귀여워!!!

천정형 날개 없는 선풍기 작동 영상

날개가 없는게 아니라 안돔... ㅋㅋㅋ

마인크래프트 신의 경지

규모가... ㄷㄷㄷ

K-POP 8비트 리믹스~

00 Orange Caramel
01 SUPER JUNIOR
02 Rainbow
03 BEAST
04 KARA
05 miss A
06 4minute
07 BIGBANG
08 T-ara
09 SHINee
10 Brown Eyed Girls
11 U-KISS
12 2NE1
13 AFTERSCHOOL
14 f(x)
15 少女時代(SNSD)
16 CNBLUE
17 FTIsland
18 2PM
19 東方神起(TVXQ)

각 그룹마다 특색있게 잘 만들었네요~ 하나하나 깨알같이 재밌습니다. 한번 확인해보세요~

우유가 안받는 이유 - 유당분해효소결핍증

3줄 요약
1. 우리나라 사람 성인 90% 이상은 우유먹으면 방구끼고 설사하고 배아프다.
2. 왠만하면 젖당이 들어있는 일반 우유는 적게 먹고 정 먹고싶으면 젖당분해효소약을 타서 24시간 뒀다가 먹어라.
3. 너무 안먹으면 영양소 결핍이 있을 수 있으니 자연숙성 요구르트나 브로콜리 많이 먹어라.




해운대 좌동 김여사






김여사들을 위해 방어운전 합시다. ㅠㅠ

25초 부근~







의자에 사람처럼 앉아서 밥먹는 개




똑똑하다!!!

아이고 여사님!!!



아이고 우리 김여사님 ㅠㅠ

유기질로 만든 아이패드 받침대

1.jpg



2.jpg


고양이도 유기물이죠?

사유리, 최민수 농락!!

jtbc 재밌는거 많이 하네요 ㅎㅎ 유툽에 올려주신분에게 감사드립니다. ㅎ

마인크래프트 Snapshot Week 49 공개

Snapshot은 일종의 테스트 버전이며 앞으로 공개될 내용에 대한 테스트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Snapshot Week 49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 양은 풀을 먹고, 양털을 다시 자라게 함
  • 농지가 더이상 효과(입자)나 아이템에 의해 파괴되지 않음
  • 다언어 추가(!!!! 단 번역에 대한 오류나 버그 많음)
  • creative mode에 “spawn mob” egg item 추가(??)
  • setTileEntity 멀티 버그 수정
  • powered rail 버그 수정
  • redstone 업데이트 버그 수정

다운로드

마인크래프트로 만든 동킹콩

병맛나네요 ㅋㅋㅋ

Welcome to Kitty City by Cyriak

오랜만에 Cyriak 의 신작이 나왔네요. 즐감하세요~

비스트 장현승(JS), 포미닛 현아의 특급 프로젝트 Trouble Maker

GRIP & QWOP

버튼을 누르는 단순한 게임만으로도 보상이 주어진다면 중독된다 라는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만든 게임.
게임 제작자 베넷 포디(Bennett Foddy)는 옥스포드에서 "중독"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작자 사이트:
http://www.foddy.net/

GRIP(등산게임)

화면에 나오는 알파벳 키보드를 누르면 그 방향으로 손을 뻗고, 마우스 좌클릭으로 도움닫기를 할 수 있습니다.
중독성이 강하니 주의하세요.

GTA5 트레일러

으으으 발매일 미정이네요 ㅠㅠ 필수구매리스트에 추가해야 겠습니다.!!!!!

괴물 얼굴 착시 현상

동영상의 가운데 십자가를 응시하세요.

정상적인 얼굴들이 점점 괴물처럼 변해갑니다. 하지만 얼굴을 보면 정상얼굴이 계속 변하는거죠.

처음에 보고 소름 돋아서 가운데 십자가를 집중할 수가 없어요. ㅠㅠ

LSOF 사용법

1. LSOF는 'List Open File'의 약자로, 해당 System에서 구동되고 있는 프로세스들에 의해서 열려진 파일들을 확인 할 수 있는 툴이다. 시스템의 의심스러운 프로세스에 대한 확인이 용이하고, 설치가 비교적 쉬워 많이 이용되고 있다.

2. 포트를 열고 있는 프로세스를 찾을 때도 이용한다. ( -i 옵션 사용)



■ LSOF 옵션
옵션
기 능
옵션
기 능
-?
-h
list help
-a
AND selections (OR)
-d
-D
s select by FD set
D ?|i|b|r|u[path]
+|-f
-files +filesys
-l
list UID numbers
-n
-N
no host names
select NFS files
-s
list file size
-t
-T
terse listing
disable TCP/TPI info
-v
-V
display version info
verbose search
-F [f]
select fields;-F? for help
-o o
o 0t offset digits (8)
-S [t]
t second stat timeout(15)
-i i
select by IPv4 address: [proto][@host|addr][:svc_list|port_list]
+|-r [t]
repeat every t seconds (15);
+ until no files, - forever
-b
avoid kernel blocks
-c c
list command c
-P
no port names
-i
select IPv4 files
-p s
select by PID set
-C
no kernel name cache
+|-w
Warnings (+)
-R
list paRent PID
-k k
kernelsymbols (/dev/ksyms)
-U
select Unix socket
-u s
exclude(^)/select login/UID s
-m m
kernel memory (/dev/kmem)
+|-M
portMap registration (-)
--
end option scan
-g [s]
select by process group ID set and print process group IDs
names
select named files or files on named file systems
■ 실행결과 보기
실행결과에 해당되는 각 column 들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 [표5] 와 같다.
Column
설 명
Command
프로세스와 관련된 Unix command 이름
PID
PPID
PGRP
Process IDentification number
Parent Process IDentification number
(해당 프로세스의 부모 프로세스 ID)
Process Group IDentification number
(해당 프로세스와 관련된 프로세스 그룹 ID)
USER
해당 프로세스를 소유한 사용자 ID 또는 login name
FD
File Descriptor number
(ex) cwd : current working directory
r : read access / w : write access / u : read and write access
TYPE
해당 파일과 관련한 노드 타입
(ex) inet : Internet domain socket
DEVICE
device number
SIZE
SIZE/OFF
OFFSET
file 이나 file offset의 사이즈
INODE
NODE-ID
local file 의 node number 또는 Internet protocol type
또는 서버 호스트의 NFS file의 inode number
NAME
해당 파일이 소속된 mount point나 파일 시스템의 이름
[표 6] lsof 실행결과의 각 Column
■ LSOF 주요 옵션 사용 예
* 특정 파일을 억세스하고 있는 프로세스 확인 : lsof <path/file-name>
[cert:root]:/> lsof /etc/passwd
COMMAND PID USER FD TYPE DEVICE SIZE/OFF INODE NAME
ns-httpd 244 root 9r VREG 32,0 3044 99217 /etc/passwd
....
* internet socket 확인 : lsof -i
Internet address 출력형식 : [protocol][@hostname|hostaddr][:service|port]
- 특정 호스트(또는 ip)에 대한 접속 확인
[cert:root]:/> lsof -i@172.16.2.146
COMMAND PID USER FD TYPE DEVICE SIZE/OFF INODE NAME
in.telnet 10124 root 0u inet 0x61d4b788 0t71 TCP cert:telnet->172.16.2.146:1109 (ESTABLISHED)
in.telnet 10124 root 1u inet 0x61d4b788 0t71 TCP cert:telnet->172.16.2.146:1109 (ESTABLISHED)
in.telnet 10124 root 2u inet 0x61d4b788 0t71 TCP cert:telnet->172.16.2.146:1109 (ESTABLISHED)
.....
- 특정 포트로 접속한 리스트 확인
[cert:root]:/usr/sbin> lsof -i @certcc.or.kr:23
COMMAND PID USER FD TYPE DEVICE SIZE/OFF INODE NAME
in.telnet 104 root 2u inet 0x612df850 0t152 TCP cert:telnet->172.16.2.159:1176 (ESTABLISHED)
in.telnet 28462 root 0u inet 0x61aee578 0t71 TCP cert:telnet->172.16.2.146:4250 (ESTABLISHED)
.....
* 특정 user가 오픈한 프로세스를 확인 : lsof -u <loginname> 혹은 lsof -u <UID>
[cert:root]:/> lsof -u kong
COMMAND PID USER FD TYPE DEVICE SIZE/OFF INODE NAME
csh 21309 kong cwd VDIR 32,4 1536 223602 /user/kong/lsof_4.56
csh 21309 kong txt VREG 32,6 158608 298136 /usr/bin/csh
.......
- 특정사용자 제외시 "^" 심볼을 사용하고, 여러명을 동시에 지정하려면 ","를 이용한다.
[cert:root]:/dev/pts> lsof -u ^root,kong,yjkim
COMMAND PID USER FD TYPE DEVICE SIZE/OFF INODE NAME
csh 8992 yjkim cwd VDIR 32,0 1024 2 /
csh 8992 yjkim txt VREG 32,6 158608 298136 /usr/bin/csh
csh 8992 yjkim txt VREG 32,6 70996 136979 /usr/lib/locale/ko/ko.so.1
csh 8992 yjkim txt VREG 32,6 1024888 6749 /usr/lib/libc.so.1
.....
csh 21309 kong cwd VDIR 32,4 1536 223602 /user/kong/lsof_4.56
csh 21309 kong txt VREG 32,6 158608 298136 /usr/bin/csh
....
* 특정 프로세스가 오픈한 파일 리스트 확인 : lsof -p <PID>
- PID 112를 가진 프로세스가 사용하는 파일들 확인
[cert:root]:/usr/sbin> lsof -p 143
COMMAND PID USER FD TYPE DEVICE SIZE/OFF INODE NAME
inetd 143 root cwd VDIR 32,0 1024 2 /
inetd 143 root txt VREG 32,6 33492 310933 /usr/sbin/inetd
inetd 143 root txt VREG 32,6 10696 6352 /usr (/dev/dsk/c0t0d0s6)
....
....
inetd 143 root 4u inet 0x603cab38 0t0 TCP *:ftp (LISTEN)
inetd 143 root 5u inet 0x610b13c0 0t0 TCP *:telnet (LISTEN)
inetd 143 root 6u inet 0x610b1240 0t0 TCP *:pop3 (LISTEN)
......
* ps 명령이 변조된 시스템에서는 의심스러운 포트 확인하기 예
[root@linux /root]# netstat -a
Active Internet connections (including servers)
Proto Recv-Q Send-Q Local Address Foreign Address State
tcp 0 0 *:auth *:* LISTEN
tcp 0 0 *:ftp *:* LISTEN
tcp 0 0 *:telnet *:* LISTEN
tcp 0 0 *:login *:* LISTEN
tcp 0 0 *:2626 *:* LISTEN
.......
[root@linux /dev]# fuser -n tcp 2626
2626/tcp: 607
[root@linux /dev]# lsof -p 607
PID TTY STAT TIME COMMAND
607 ? S 0:00 /usr/sbin/mingetty
LSOF 주요 사용 예
- 특정 파일을 억세스하고 있는 프로세스 확인 : lsof <path/file-name>
- internet socket 확인 : lsof -i
- 해당 포트(8080)를 사용하는 프로세스 확인 : lsof -i | grep 8080
- 특정 호스트(또는 ip)에 대한 접속 확인 : lsof -i @1.2.3.4
- 특정 포트로 접속한 리스트 확인 : lsof -i @certcc.or.kr:23
- 특정 user가 오픈한 프로세스를 확인 : lsof -u <loginname> 혹은 lsof -u <UID>
- 특정사용자 제외시 "^" 심볼을 사용하고, 여러명을 동시에 지정하려면 "," 이용
- 특정 프로세스가 오픈한 파일 리스트 확인 : lsof -p <PID>
※ 참고자료
1. lsof 4.56 README file and man page
2. Installing, configuring and using lsof 4.50 to list open files on systems running Solaris 2.x
http://www.cert.org/security-improvement/implementations/i042.05.html



행성 크기 비교

타임스퀘어 스타워즈 플래시몹




우와 간지 쩔어~

정신분열증 걸리겠다 이놈들아!!

Atelic from duckeyejey on Vimeo.



모션컨트롤 테스트용으로 만든거라네요. 아이디어는 좋으나 눈이 핑핑돔.

탐크루즈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1 (1).jpg2 (1).jpg

3.jpg

4.jpg

5.png





어떻게 이렇게 될수가 있지?...




어느 강아지의 자기 PR

강아지도 자기광고 시대!!

마인크래프트 1.8 트레일러

어드벤처가 드디어 업데이트 되는군요.!!

아디다스 스타워즈 광고

다른 사람들보다 daft punk에 눈이 가는군요 @_@ 안드로이드!!

물 좋아하냥 vs 물 싫어하냥

어떻게 저렇게 극과 극일 수가 있지?

스마트폰 게임하는 비어디 드래곤







너무 오래 시키면 스트레스 받겠는데요? 먹이도 적당히 줘가면서 해야...

누가 불꽃놀이는 밤에만 한다고 했던가?







Cai Guo-Qiang 이라는 중국의 Gunpowder Artist(화약 예술가)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불꽃놀이를 낮에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2011. 12. 26.

정봉주만 징역? 나경원·홍준표·김홍도는?

정봉주만 징역? 나경원·홍준표·김홍도는?
[해외리포트] '허위사실공표' 조항의 모순과 사실입증 책임의 문제
11.12.26 14:03 ㅣ최종 업데이트 11.12.26 14:03 강인규 (foucault)

  
▲ 'BBK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26일 검찰 출두에 앞서 BBK 진상조사위원장 자격으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동료의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교도소엔 고양이가 없어서 쥐가 많다. 내가 고양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 남소연
 정봉주
어린 시절, 옛날이야기 듣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항상 궁금해지는 게 있었다. 왜 기괴하고 어리석고 사악한 일들은 항상 옛날에만 일어났을까 하는 점이다.

호랑이가 담배를 피운 것도 과거고(끊었기 망정이지, 요즘 같으면 길에서 피우다 벌금을 물 뻔했다), 춘향에게 수청을 강요하던 변사또의 악행 역시 갓 쓰고 짚신 신던 때의 일이며, 이발사의 입을 틀어막아 병들게 만든 '당나귀 귀 임금' 이야기도 왕권시대의 유물 아닌가.

나는 어처구니없는 옛이야기의 주인공들을 비웃으며 현실과 현재에 대한 장밋빛 환상을 키워갔다. 그러나 자라며 깨닫게 된 것은, 현재의 아둔함과 어리석음은 옛날이야기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장자연 사건에서 보듯, 현실에서는 권력자들이 여인을 능욕해 죽음으로 몰고 가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 이제 왕권국가가 아닌데도, 정치지도자에 대한 의혹 제기는 당나귀 귀 시대만큼 위험하다. 과거에는 갈대라도 나서서 진실을 외쳐주었으나, 오늘의 갈대에 해당할 언론은 진실은커녕, 왕의 귀를 덮고 미화하기 바쁘다.

한국, 무늬만 민주국가

하지만 '현실'이나 '현재'의 문제로 일반화하지 말자. 이런 일은 '민주국가'라는 표현을 장식으로나 사용하는 전제국가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니까. 한국에서 국민들이 누리는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라는 말이 민망할 정도다. 그래서 현 정부가 '자유민주주의'라는 말을 대신 쓰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겠다. '제멋대로 정한 민주주의'라는 뜻에서 말이다.

내기를 해도 좋다. 우리가 '민주주의 국가'라고 칭하는 곳 가운데 어느 나라가 '정당이나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지지·반대를 하거나 권유'한다는 이유로 처벌하고,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신문기사를 퍼 나른다고 처벌하는지 말이다. '특정 정당과 후보자를 연상시키는' 모양과 색의 옷차림만으로도 범법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아예 논외로 하자(검은색을 쓰는 정당이 등장하지 않은 건 감사한 일이다. 안 그러면 검은 옷을 즐겨 입는 국민들이 '투표복' 선택에 애를 먹을 뿐 아니라, 선거 때마다 삭발하는 수고를 면치 못할 테니 말이다. 물론 이 경우에도 '특정 유권자를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두피를 드러내서는 안 되겠지만).

선관위의 규정이 얼마나 모호하고 복잡한지 선관위 자신들조차 매번 다른 설명을 내놓는다. 이러니 유권자의 안전한 선택은 두 가지뿐이다. 투표를 안 하거나, 후보에 대한 아무런 판단 없이 연필을 굴려 후보를 고르는 것이다(투표소에 연필 반입이 가능한지는 선관위에 문의하는 게 좋겠다. 가능하면 가져갈 연필의 모양이나 색깔도 미리 상의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러나 낙심할 필요는 없다. 선관위의 의도는 생각보다 명료해서 쉽게 요약할 수 있다. '선거는 하되, 선거결과에 영향을 끼치지는 마라.'

'허위사실공표' 조항의 모순

정말 기가 막힌 건 공직자 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 조항이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런 체계나 논리도 찾을 수 없다. 최근 대법원은 정봉주 전 의원에게 1년 징역형을 확정했다. 근거가 된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을 보자. '언론의 자유' 부분 먼저 보도록 하자.

"민주주의 정치 제도 하에서 언론의 자유는 가장 기초적인 기본권인바 그것은 선거과정에서도 충분히 보장되어야 하고, 공직선거에 있어서 후보자를 검증하는 것은 필요하고도 중요한 일이므로 후보자의 공직 적격성을 의심케 하는 사정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쉽게 봉쇄되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후보자에 관한 의혹 제기가 진실인 것으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근거에 기초하여 이루어진 경우에는 비록 사후에 그 의혹이 진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더라도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하여 이를 벌할 수 없다."

아름답고 상식적인 말이다. 대한민국을 무늬나마 민주국가로 만들어주는 규정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이에 선행하는 조항을 보자.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제 이해가 되실 것이다.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한국사회가 둘로 쪼개진 까닭을 말이다. 난 상반되는 두 조항을 화해시키려고 노력하다가 머리가 둘로 쪼개지는 줄 알았다. 판단주체에 따라 완전히 다른 판결을 내릴 수 있는 모순적 조항이기 때문이다. 한쪽에서는 사실로 믿을 근거가 있다면 허위로 밝혀져도 처벌할 수 없다고 말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문서를 소지하기만 해도 처벌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같은 법을 근거로 하늘과 땅만큼 다른 판결이 내려지기도 했다.

나는 이명박 대통령이 '비비케이(BBK)'의 실소유주인지 아닌지 명확히 알지 못한다. 뒤에서 밝히겠지만, 나름의 판단은 하고 있다. 나도 머리를 가졌으니 말이다. 가정이지만, 명백히 소유관계가 밝혀졌다고 하자. 이 경우, 정봉주 전 의원은 무사했을까? 그렇게 믿는다면 순진한 독자다. 이런 경우를 위해 한국 법은 명예훼손죄를 준비해 놓고 있다.

한국에서는 공표 내용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비방에 초점을 두는 경우' 명예훼손이 성립한다. '발언내용이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도 그렇다. 이제 독자들은 머리가 넷으로 쪼개지는 경험을 하실 것이다. 이게 표현의 자유를 인정한다는 나라의 법률이다. 결국 공직자 선거법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는 표현의 자유가 있다. 유력한 권력자만 안 건드리면.'

  
▲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의 BBK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대법원 최종 선고심이 열린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정 전 의원의 지지자들이 무죄를 주장하며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 유성호
 나는꼼수다
한국과 미국의 사실입증 책임의 차이

이제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자. 일단 멀쩡한 나라치고 '허위사실 유포'를 구실로 국민을 형사처벌하는 나라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 두자. 특정인이 허위사실로 인해 손해를 입게 될 때 명예훼손 민사소송을 거쳐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의 공직자선거법과 명예훼손법은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에게 사실입증 책임을 지운다. 하지만 의혹은 언제나 일부의 사실에서 출발하는 법이다. 정봉주의 사례가 보여주듯, 100퍼센트 확실한 근거를 갖고 있지 않은 한 모든 의혹 제기는 '허위사실공표'의 위험을 무릅쓰게 되는 것이다. 이는 모순일 수밖에 없는데, 100퍼센트 확실한 것은 '의혹'이 아니라 '사실'이기 때문이다. 사실을 사실로 입증한다는 건 동어반복이니, 결국 의혹 자체를 제기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된다.

다른 나라는 어떨까. 한국의 '허위사실공표' 조항과 비교할 대상이 없으므로, 이와 비슷한 명예훼손 사례를 들어보도록 하자. 미국은 1960년대 '뉴욕타임스 대 설리반(New York Times v. Sullivan)' 판결로 표현의 자유와 명예훼손의 기준을 확립한다. 명예훼손이 성립하려면 공표 내용이 허위여야 하는데, 이때 허위의 입증 책임은 소를 제기한 원고에게 있다. 한국과 정반대로, 의혹을 받는 사람이 의혹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밝혀야 하는 것이다.

이유는 명확하다. 한국처럼 의혹 제기자가 사실입증을 해야 한다면, 비판 자체가 차단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치인 등 공인에게는 명예훼손 성립조건을 훨씬 더 까다롭게 만들어 놓았다. 이들은 일반인보다 영향력이 큰 사람들이기에, 쉽게 문제제기를 하고 비판할 수 있어야 공공의 이익을 지킬 수 있게 된다.

본인이 입증해야 하는 미국의 명예훼손

공인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려면 피고가 '실제 악의(actual malice)'를 가지고 발언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하지만 피고의 의도를 읽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피고가 발언할 당시 그 내용이 허위임을 알고 있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이 경우, 공인이 자신의 명예훼손을 입증하기란 대단히 어려워진다.

정봉주가 의혹을 제기했던 사람은 대통령 후보였다. 가혹하리만큼 엄밀한 검증과 비판이 필요한 '공인 중의 공인'에게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히게 된 것이다. 미국이라면, 이명박 대통령이 정봉주 전 의원에게 민사소송이라도 걸려면(미 연방정부는 형사 명예훼손을 인정하지 않는다) 정봉주 전 의원의 말이 허위임을 입증해야 할 뿐 아니라, 의혹 제기 당시 그 내용이 허위임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도 입증해야 한다.

하긴, 한국이 어떤 나란가. 정운천 전 장관이 보도프로그램 '피디수첩'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국정원이 개인 박원순을 '국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기막힌 나라가 아닌가. 원고들도 애초에 소송감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리라 믿는다. 그저 상대를 괴롭혀 '본때'를 보여줌으로써 향후 비판을 차단하려는 '겁주기 효과(chilling effect)' 전략이었던 것이다.

여기서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점이 드러난다. 규제와 소송의 정당성을 떠나, 그게 사회에 어떤 효과를 가져오느냐는 것이다. 만일 규제를 통해 일정한 이익을 얻는다 해도, 부작용이 이익을 상쇄할 만큼 크다면 규제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연대 후보.
ⓒ 유성호
 나경원 박원순
홍준표 의원, 나경원 후보, 김홍도 목사의 '허위사실공표'

미국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한, 성인물을 규제하지 않는다. 포르노가 좋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어서도 아니고, 미국이 한국보다 성적으로 분방해서도 아니다(미국 정치인들은 혼외관계만 드러나도 정계를 떠나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내연관계는커녕 성추행을 해도 정치생명에 별 지장이 없지 않은가. 성추행은 '분방함'의 문제도 아닌 그냥 범죄행위다).

미국정부는 1996년에 '통신품위법(CDA)'을 통해 인터넷 성인물을 규제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만다. 어떤 것이 무가치한 음란물이고, 어떤 것이 헌법의 보호를 받는 표현의 영역인지 모호하다는 법원판결 때문이다. 규제가 인터넷을 좀 더 '천진한' 세상으로 만들어 줄지는 모르나, 그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는 부작용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성인물이 좋아서가 아니라, 표현의 자유가 위협받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내버려두는 것이다.

다 떠나서, 형평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나경원과 홍준표 의원은 왜 내버려두느냐는 것이다.

홍준표 전 대표는 선거 전날인 10월 2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박원순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그는 박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될 경우 "서울 행정이 마비되고, 광화문 광장은 반미집회 아지트가 될 것"이며, "휴전선에서 30㎞ 떨어진 서울 안보가 무너지는 계기가 된다"고 주장했었다. 나경원 후보는 이틀 앞선 23일에 박 후보가 당선되면 "서울시의 모든 행사에서 태극기와 애국가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제 이들에게도 사실입증 책임을 물을 때다.

박원순 후보가 "사탄·마귀"라고 주장한 김홍도 목사의 발언은 어떤가. 자신 있게 말할 수는 없지만, 박 시장이 '사탄'이나 '마귀'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토록 십자가가 많은 서울에 살며, 마늘 들어간 음식도 잘 먹는 걸로 봐서 말이다.
  
▲ 지난 2000년 10월 17일 광운대 최고경영자 과정 특강에서 이명박 후보가 강연한 내용을 담은 동영상 화면.
ⓒ 남소연
 BBK
명함, 비디오, 당나귀 귀

자, 이제 고백의 시간이 왔다. 나는 이명박 대통령이 '비비케이(BBK)'의 실소유주라고 믿는다. 물론 '그렇게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 우선 이장춘 전 외무부 대사가 이명박 후보에게 받았다는 명함이 있다. 거기에는 선명한 글씨로 "비비케이 투자자문회사 대표 이명박"이라고 쓰여 있다. 또 다른 근거는 스스로 회사를 설립했다고 말하는 녹화 영상이다.

"저는 요즘,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인터넷 금융회사를 창립을 했습니다. 해서, 금년 1월달에 비...비비케이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을 하고..."

나경원 의원에게 또다시 미안하나, 비디오에는 명백히 주어가 등장한다(차라리 '비비케이'와 '비...비비케이'는 다른 회사라고 주장하는 편이 나았을 것 같다). 본인이 설립했다고 말하는 영상이 있고, '대표'라고 찍힌 명함이 있는데 그걸 믿지 말라고 한다면, 우리는 현실과 동떨어져 결국 아무것도 믿을 수 없게 된다. 예컨대 이명박 대통령이 정말 한국의 대통령인지조차 희미해지는 것이다.

나는 대통령 명함을 본 일도, 그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대통령에 당선이 되고...'로 시작하는 연설을 들어본 적도 없다. 게다가 설사 그런 게 존재한다 해도 그가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지는 않는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 아닌가.

어린 시절, '당나귀 귀 임금' 이야기를 읽으면서 결심한 바가 있다. 어른이 되면 용기 있게 진실을 말하겠다는 것이다. 이제 그때의 결의를 실천에 옮기려고 한다.

"나는 이명박 대통령이 '비비케이'의 실소유주라고 믿는다."

말이 나온 김에 한마디 더 하자.

"대통령 귀는 꽉 막힌 귀다!"
ⓒ 2011 OhmyNews




출처 오마이뉴스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75775&CMPT_CD=P0000

마인크래프트 피스톤 도어



SF 영화에나 나올법 하네요.

바닥에 논리회로가 복잡하게 되어 있을걸 생각하니까 현기증난단말이에요~



2차선에서 비보호 좌회전하는 김여사








그냥 냅다 돌아버리는군요. ㄷㄷㄷ



이혜훈 의원 "정봉주 왜 유죄인지 모르겠다"


이혜훈 의원 "정봉주 왜 유죄인지 모르겠다"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정봉주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된 데 대해 "정 의원이 왜 유죄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사무총장 권한대행인 이 의원은 어제 기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근거가 있으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것이 국회의원 직업"이라며 "정봉주 전 의원이 이야기한 것 중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2011 지진 발생 동영상





2분쯤부터 보세요.
그래프가 밥공기 엎어놓은 것 처럼 꺾이네요. @_@

산타도 아이폰4s 쓴다.






시리 광고네요 ㅎㅎ

반지의 제왕 과거 이야기, 더 호빗 트레일러 HD








피터잭슨이 매가폰을 잡은 더 호빗은 2012년 12월에 1부, 2013년 12월에 2부로 나뉘어서 개봉하게 될 영화다.
원작 소설과 함께 반지의 제왕 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반지의 제왕 출연진이 함께 나온다고 한다.



욕지도 사유리

2011. 12. 15.

Cyriak식 닭싸움.youtube




2달 전에 공개된 영상입니다. 
Cyriak 특유의 기발함이 느껴지네요.